DH오토웨어, 르노 유럽 생산거점에 35억 규모 MCH 수주…기술력·품질 경쟁력 인정받아

유럽 대표 도심형 전기차 ‘트윙고’·다목적 차량 ‘캉구’ 적용
인도 르노-닛산 생산거점 추가 공급 협의…글로벌 고객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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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멀티 충전 허브(MCH, Multi Charger Hub) 이미지.

코스닥 상장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DH오토웨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르노 유럽 생산거점에 35억 원 규모의 15W 차량용 멀티 충전 허브(MCH·Multi Charger Hub)를 신규 공급하는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충족해 공급을 결정한 사례로 DH오토웨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공급 대상 차종은 르노의 유럽 생산 핵심 모델인 '트윙고(Twingo)'와 '캉구(Kangoo)'다. 트윙고는 슬로베니아 노보 메스토 공장에서 생산되는 도심형 소형 전기차이며, 캉구는 프랑스 모뵈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목적 상용 밴으로 유럽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DH오토웨어가 현재 양산중인 MCH는 차량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충전을 지원하는 차량용 이동식저장장치(USB) 충전 모듈이다. 최근 차량내 전자기기 사용 증가와 인포테인먼트 기능 확대에 따라 차량용 충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는 유럽 생산거점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도 지역 르노-닛산 생산거점에 대한 추가 공급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적용 여부와 공급 시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이번 유럽 생산거점 공급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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