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 협약…장애인 일자리도 연계

건설 자재·안전용품·용역 구매 확대
카페·편의점 입점 등 맞춤 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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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용진)가 공공주택 건설과 도시개발 사업에 쓰이는 건설 자재·안전용품·시설관리 용역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한다.

GH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GH는 부지 조성, 건축 등 개발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자재와 용역 구매 때 중증장애인생산품 활용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존 사무용품 중심의 구매 대상을 공공주택 건축, 도시개발, 시설관리 분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도 병행한다. GH는 사옥과 보유 상가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과 장애인 편의점 'CU 함께가게' 입점을 추진한다.

임대주택 입주 관리, 주거복지사업 행정지원 등 공사 업무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발굴해 장애인 근로자와 매칭할 방침이다.

김용진 사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일자리 연계 방안을 공사 사업 전반으로 넓혀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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