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차세대 국방 안보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방 무인체계 모듈화(K-MOSA) 정책'과 관련한 정부 핵심 연구용역 2개 과제를 수주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발주한 'K-MOSA 기반 무인체계 임무장비 모듈화·사업화 연구'와 국방기술품질원(DTAQ)이 발주한 '모듈식 개방형 무인체계 정책(K-MOSA) 적용을 위한 공통설계 표준·인증체계 확립 방안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국립금오공대가 K-MOSA에 특화된 국방 ICT 분야 역량을 결집, 지난 2월 개소한 K-MOSA연구센터를 중심으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가 공동 추진체계를 구축해 수행한다. 또 경북형 방산혁신단(G-DIU) 운영으로 지역 기반 방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온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도 K-MOSA연구센터의 공동 운영 주체로 연구에 참여한다.
국립금오공대는 'K-MOSA 기반 무인체계 임무장비 모듈화·사업화 연구'과제를 통해 다양한 이종무인 체계에 쉽게 탑재 가능한 표준화된 임무장비 모듈 규격을 정립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K-MOSA 기반 임무장비 연구를 위해 국방부를 비롯한 각 군 및 전문연구 기관, 방산업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산학연관군 워킹그룹'을 올해 내에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총괄주도하는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K-MOSA는 기존 국방 획득 체계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군과 방산 업계에 혁신적 효율성을 가져다줄 미래 무인체계의 나침반과 같다”며 “국립금오공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K-MOSA 핵심 연구 노하우와 스마트 군수 기술력으로 실효성 있는 표준 인증 체계를 정립하고, 대한민국 국방 무인 무기체계의 전력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K-방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K-MOSA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2개 과제 동시 수주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K-MOSA 연구의 기술적 연속성과 우수한 연구 역량을 국방 전문 기관으로부터 공식인정 받았으며, 미래 국방 ICT 및 무인화 연구의 중추기관임을 입증했다.
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민군 ICT 융합기술 특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기반으로 AI 스마트 군수 분야의 특화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