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대는 지난 22일 라키비움관 인포메이션 플라자에서 '2026 캠퍼스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AU VISION 2031'의 주요 방향을 학생들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회, 대의원회, 신문방송국 등 학생자치기구 학생 50여 명과 윤동열 총장, 교무위원 및 주요 부서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대화를 나눴다.
윤동열 총장은 '대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모두발언을 진행하며, 안산대의 역사와 성과, 미래 비전을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윤 총장은 안산대가 1921년 인천부인병원에서 시작된 '사람을 살리는' 치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의료와 교육의 사명을 이어온 대학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의 캠퍼스 환경 개선, 학사제도 유연화, 학과·전공 개편, 신입생 충원, 국가고시 성과,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안산대학교가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혁신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AU VISION 2031'의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직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 혁신을 강조했다. 안산대는 간호, 보건, 복지, 디자인, IT, 비즈니스 등 전 계열에 AI·DX 교육을 확대 적용하고, AI 기반 실습환경과 스마트 교육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 AI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AI 학습 지원, 캠퍼스 공간의 효율적 활용, 학사제도 개선, 학생 편의시설 확대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각 부서 관계자들은 관련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안산대는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AI 학습·실습 지원 확대, 유휴공간 및 학습공간 활용 개선, 학생의 학습권과 진로 선택권을 높이는 학사제도 개선, 휴게·복지 등 편의시설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윤동열 총장은 “안산대의 모든 전략은 결국 학생 한 사람의 성장을 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AI·DX 기반 미래직업역량 강화와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