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제진흥원(SBA)이 LG전자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 해외 가전 구독 고객 접점과 SBA 중소기업 발굴·지원 역량을 연계, 서울 중소기업의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실질적 판로 확대로 이어지는 상생형 글로벌 유통 모델 구축 차원이다.
양측은 서울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발굴, 해외 구독 고객 대상 할인 바우처와 혜택 제공, 중소기업 상품 기반 글로벌 프로모션 운영,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대상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5월 싱가포르, 6월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지 LG전자 가전 구독 고객은 LG 씽큐(ThinQ) 앱과 전용 페이지에서 서울 중소기업의 브랜드·대표 제품·구매 링크와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는 서울 소재 뷰티기업 10개사가 참여 중이다. LG전자는 서비스 페이지 개발과 운영, 고객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태국 내 'SBA·LG전자 K-뷰티·라이프스타일 판로 연계사업' 참여기업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태국 온라인 플랫폼 쇼피·라자다 등에서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인 서울 소재 뷰티·라이프스타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여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후 바우처 사용률과 판매성과 등이 우수한 기업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채널 추가 홍보와 뷰티박스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민 SBA 뷰티산업본부장은 “LG전자와 협약은 서울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국가와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 서울 기업의 해외 진출과 매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A는 해외 판로 연계와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 글로벌 거점 운영 등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