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텐츠산업'과 '시민문화' 활성화 두 토끼 잡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
문화 예술인 지원과 콘텐츠 저변 확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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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버스킹 공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 25일 부산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7일 첫 협력사업으로 부산음악창작소 연계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음악, 공연, 전시 등 다방면에서 지역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역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활동 지원 등이다.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은 유럽풍 건축 디자인과 개방감 있는 야외 광장을 갖추고 있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보유한 콘텐츠 지원 역량과 아울렛의 장소적 이점을 결합해 창작자와 대중이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버스킹을 지난 27일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야외 광장에서 진행해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당일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뮤지션 '버닝소다'와 '나날'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라이브를 선사했다.

아울렛 특유의 개방적 공간감이 무대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지역 뮤지션에게 새로운 무대를, 방문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협약과 버스킹은 일상 공간에서 지역 우수 콘텐츠와 시민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부산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콘텐츠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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