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산로 확장·모세공원 개방 계획 공유
구일역 출입구·도서관 확충 의견 접수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27일 철산자이브리에르 아파트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를 열고 주민 300여 명과 교통·보육·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소하'는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줄임말로, 시장이 시민 생활공간을 찾아 현안을 듣는 광명시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철산자이브리에르에서는 서울 방면 출퇴근 교통, 버스 노선 확충, 단지 주변 차량 정체, 보육시설 확충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광명시는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버스 노선 개선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단지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관련해서는 가마산로 7차로 확장공사를 오는 9월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 모세공원은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3분기 안에 개방할 예정이다.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 연서도서관 장서 확충,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 대한 의견도 접수됐다.
보육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오는 10월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 시립광명누리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해 인근 지역 보육 수요 분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법률상담, 고혈압·당뇨 건강 체크, 탄소중립 보드게임, 층간소음 예방, 사회연대경제 홍보 등 10개 행정서비스도 운영됐다.
광명시는 이날 접수한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상황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이 시정의 중심이자 소통의 시작점”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작은 목소리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