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재단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미얀마 양곤 지역 취약 환자를 대상으로 약 3억2000만 원 규모 식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과 관련 협약을 맺고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과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이현지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장, 마이클 던포드 유엔세계식량계획 미얀마사무소장이 참석해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총 23만1488달러(한화 약 3억2000만원)가 투입된다. 이랜드재단과 유엔세계식량계획은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가장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향후 1년 동안 미얀마 양곤 지역 협력 진료소 7곳을 거점으로 식량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식량 부족과 질병이라는 이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역결핍질환(HIV)·결핵 환자 약 1700명에게 쌀과 콩류 등 총 281톤 규모 식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들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 및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해 치료 과정에 필요한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이랜드 미얀마 법인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