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는 올해 여름 시즌 선보인 '수박 음료 3종'이 출시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 잔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국 매장에서 초당 1잔 이상 판매된 수준이다.
이번 시즌 제품은 △꿀수박주스 △수박 리치코코 슬러시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음료 제조에 사용된 수박은 약 68만 통에 달한다.

흥행 배경으로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원물 중심의 품질 강화가 꼽힌다.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과일 가격이 상승하는 이른바 '금과일'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메가MGC커피는 수박 음료 가격을 4년 연속 4000원대로 유지했다.
품질 경쟁력도 높였다. 시럽 사용을 줄이고 100% 수박 착즙 원액에 실제 수박 원물을 더해 과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메가MGC커피는 매장별 제조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고객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며 여름철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수박 음료가 여름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면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