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는 1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도전 중심의 창업 문화 확산과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 창업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공식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된 1부 본행사와 지역별로 운영된 2부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국가가 도전과 실패의 비용을 지원해 혁신 인재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하고, 실패에도 재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국 100여개 보육기관이 함께하는 서바이벌 형태의 국가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달 15일 1기 접수 마감 결과 기술·로컬분야를 통틀어 전국에서 총 6만2944건(기술 5만1907건, 로컬 1만10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5000여 명의 혁신 인재가 1라운드 선정자로 선발되었다.
특히 대구지역에는 기술분야 기준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383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데 이어, 이번 출범식을 통해 1라운드 선정자 413명이 본격적인 보육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1부 본행사에서는 ▲프로젝트 추진경과 발표 ▲권역별(서울·강원·광주·대전·대경) 책임멘토 심사 총평 ▲1라운드 선정자 소감 및 포부 발표(청년·중장년·외국인 대표 각 1인) ▲선배 창업가 응원 메시지 ▲2기 모두의 창업 소개 영상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부대행사에서는 ▲단계별 지원 내용 및 일정 안내 ▲지식재산(IP) 교육 ▲운영기관별 보육계획 공유 ▲기관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자체 보육 대상인 1라운드 선정자 118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권역별 책임멘토와의 1:1 대면 멘토링(총 4회)을 운영한다. 창업활동자금 200만원과 AI 솔루션 등을 함께 지원해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사업화 초기 단계까지 보육을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1기 미선정자에 대해서도 온라인 재도전 멘토링(최대 3회)을 제공하고, 향후 재도전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창업문화 조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 2기는 오는 7월부터 도전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1기 대비 선발 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가운데, 재도전 기능 강화, 창업트랙 다변화, 운영기관 확대, 모집 대상 확장 등 다양한 개편을 함께 추진한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잠재창업자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구지역 1기 선정자 413명이 실패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7개 운영기관과 책임멘토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