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아리바이오랩, 바이오 USA 동반 참가…“글로벌 사업 시너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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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이 오는 22일부터 25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사진=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이 오는 22일부터 25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행사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역량과 아리바이오랩의 백신·면역 플랫폼 기술을 함께 알리며, 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참가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상업화 기반 구축 후 처음 마련한 대형 행사라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AR1001로 축적한 글로벌 임상 3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후속 중추신경계(CNS) 신약 파이프라인과 전자약 분야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한다.

특히 후속 파이프라인인 AR1005와 진동음향 자극(tVAS) 기반 전자약 GVD-01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논의한다. AR1005는 루이소체 치매(DLB)를 대상으로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GVD-01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탐색 임상을 마쳤다. 경도인지장애(MCI), 뇌졸중 후 신경정신 증상, 수면장애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랩은 면역증강제 플랫폼 '리포팜'을 기반으로 차세대 백신과 면역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에 주력한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리포팜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백신·면역 파이프라인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랩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리포팜 기반 공동개발, 라이선스 협의, NK세포 기반 프로그램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 발굴에 집중한다. 아리바이오의 뇌 질환 개발 역량과 연계해 알츠하이머 백신 개발 등 신규 면역 파이프라인 확장할 계획이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은 “바이오 USA는 AR1001 글로벌 성과를 기반으로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의 차세대 성장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함께 선보이는 중요한 무대”라면서 “아리바이오는 CNS 신약과 전자약, 아리바이오랩은 백신과 면역 플랫폼을 중심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두 회사 기술과 사업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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