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한인국)가 운영하는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보육이 본격 착수된 가운데, 대구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인터불고 만촌 파크빌리지에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킥오프 캠프'를 개최하고 보육기업의 본격적인 성장지원 시작을 알렸다.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 지원으로 대구센터가 운영하는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은 2014년부터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의 운영 노하우를 지역에 접목,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해온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창업기업 육성 브랜드이다.
지난 12년간 총 17기를 운영하며 배출한 231개 스타트업들이 누적 매출 1조 10억 원, 고용창출 4057명, 누적 투자유치 5036억 원을 달성했다. 또 CES 최고혁신상 2건, 혁신상 34건 수상, 예비유니콘 선정 등의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지역 대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18기' 공모를 통해 총 15개사를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산업의 AX 고도화를 위해 AX 트랙을 신설해 기존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AX 유망 스타트업 7개사(AX 트랙)와 대구시 중점 육성 전략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8개사(미래신산업 트랙)를 함께 선발했다.
이번 캠프는 18기에 입과한 15개 보육기업 간 초기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선배기업의 성장 경험 공유, 대구센터 투자 및 연계 지원사업 안내 등 보육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과 사업화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뤄낸 대구 C-Lab 선배기업인 3기 솔티드 조형진 대표, 12기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대표, 2기 씨엘모빌리티 박무열 대표가 참여해 기업 운영 경험과 위기 극복 사례,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육기업·선배기업·투자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및 분과별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C-Lab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투자자 강연에서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실무와 투자계약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 소개와 대구센터 주요 사업화·투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18기 보육기업이 연계 참여할 수 있는 후속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대구센터는 이번 킥오프 캠프를 시작으로 18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 원, 기술지원 패키지 300만 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컨설팅·IR 데모데이 등 단계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지역 산업계는 제조업 기반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18기 보육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화 역량이 지역 산업 고도화를 앞당기는 해답이 될 수 있는 만큼, 대구 C-Lab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