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안창주)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초기투자유치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미니(Mini)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초기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초기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 방향성을 사전에 진단하고 IR 역량을 강화하여 실전 투자유치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퍼스트(First) IR △멘토링 스테이지 △Mini IR 총 3단계로 구성한다. 각 단계는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기업이 투자자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을 발굴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인 'First IR'은 지난 5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1개사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각 기업의 BM을 사전 분석을 통해 투자자 관점에서의 강점 및 보완점을 도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단계 '멘토링 스테이지'에서는 도출된 BM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이템의 사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심화 멘토링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단계인 'Mini IR'은 투자유치에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별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약 3주간의 단계별 준비 과정을 거친 기업들이 투자심사역 앞에서 핵심 사업 아이템과 성장 전략을 직접 발표하는 실전 IR 피칭을 실시했으며 First IR 및 멘토링 스테이지로 고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피칭을 선보였다.
Mini IR 종료 후 투자심사역의 평가를 통해 예비투자대상자 후보를 우선 선별하고, 이후 센터 내부 투자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예비투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한해 향후 투자 검토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며, 그 외 참여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초기투자유치 프로그램의 핵심 목적은 초기창업기업이 데스밸리 구간에서 겪는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단순한 피칭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스스로 투자유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초기 단계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표는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투자자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투자유치에 대해 한층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창주 대표는 “초기창업기업에게 있어 투자유치는 단순히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역량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경험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는 광주창경센터가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 21개사를 선정하여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