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WEF)과 협력을 확대하며 오픈소스 기반 제조 혁신 프레임워크인 '라이트하우스 운용체계(Lighthouse OS)' 구축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WEF 산하 첨단 제조 및 공급망 센터는 글로벌 등대공장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라이트하우스 운용체계'를 개발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세계 최고 성과를 달성한 산업 현장의 검증된 운영 방식을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오픈소스 기반 실무형 모델이다.
라이트하우스 운용체계는 △유연하고 견고한 프로세스 △연결성과 투명성을 갖춘 운영 흐름 △엔드투엔드 운영 동기화 △지속가능성 내재화 △학습 조직 구축 △디지털 및 데이터 역량 강화 등 6가지 핵심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또한 5단계 운영 성숙도 모델을 통해 기업 규모와 상황에 맞는 혁신 로드맵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넘어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성, 인재 개발, 운영 효율성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 중심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실 베르첼리노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사업부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 및 물류센터 전환 경험을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 요인을 축적해 왔으며, 개별 파일럿을 전사적 규모로 확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며 “실전 경험이 라이트하우스 운영체제에 반영됐으며, 현재 자사 생태계 전반에 해당 원칙을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