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안전결제 이용자 수 2년 새 2.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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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신뢰 인프라 리포트 〈자료 번개장터〉

번개장터의 안전결제 이용자 수가 2년 사이 2.4배 성장했다. 과학검수 솔루션을 활용해 위조품 유통 우려도 줄이고 있다.

번개장터는 29일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적 성과를 정리한 '2025 신뢰 인프라 리포트(Trust Infrastructure Report)'를 발간하고, 이 같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리포트는 번개장터가 구축한 안전거래·검수 인프라가 이용자 거래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정량 지표로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번개장터는 그동안 '페이크 리포트', '럭셔리 리포트' 등 중고거래 시장 관련 분석 보고서를 꾸준히 발행해 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안전결제 전면화, 전문 검수 인프라, 과학검수 솔루션 등 신뢰 기반 거래 환경 구축 성과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번개장터가 2024년 7월 도입한 '안전결제 전면화' 이후 관련 이용 지표는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안전결제 이용 구매자 수는 약 259만3000명이다. 정책 도입 전인 2024년 상반기보다 2.4배 증가했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의무화가 중고거래 과정의 불안 요인을 줄이고, 이용자가 플랫폼 안에서 안심하고 거래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 검수 인프라도 확대했다. 번개장터는 리커머스 업계 최초로 서울 성수동에 전용 검수 캠퍼스를 운영한다. 명품, 스니커즈, 정보기술(IT) 기기 등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융합형 과학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 성과도 소개했다. 코어리틱스는 이른바 '슈퍼페이크' 제품까지 단시간에 식별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검수 솔루션이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검수 건수는 8만6370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번개장터는 전문 검수 인프라와 과학검수 솔루션을 결합해 고가 중고 물품 거래 과정의 위조품 우려를 줄일 계획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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