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조영훈)은 산업통상부가 시행하는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사업 일환으로 2026년 실외이동로봇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상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등에서 운행하기 위해 운행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평가 항목은 규격 및 운행속도, 겉모양, 동적 특성, 주변 인식, 비상정지, 방수 성능, 횡단보도 통행, 관제장치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적합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제도적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시장 진입 전 필요한 기술 보완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사업 총괄수행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3개 전문기관 통합 기술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주행 성능검증 평가 ▲모터 등 핵심 구동부 제품·고장분석 ▲진동·전자파 신뢰성 평가 ▲충돌 해석 등이다.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증 및 상용화 전 확인이 필요한 성능, 안전성, 신뢰성 이슈를 한 번에 점검할 수 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실외이동로봇은 배달, 순찰, 청소 등 다양한 서비스 현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로봇 분야”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상용화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