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베트남 QUACERT 인증 확대… 가전·완구 수출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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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는 베트남 콰서트(QUACERT)와 강제 제품 안전 인증인 CR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품목 갱신 및 확대 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KTC 제[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베트남 대표 인증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우리 기업의 빠른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KTC는 베트남 콰서트(QUACERT)와 강제 제품 안전 인증인 CR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품목 갱신 및 확대 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콰서트 소속 심사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심사를 통해, 기존 에어컨 등 대형가전의 전자파적합성(EMC)과 어린이 완구안전(TOYS) 부문의 상호인정이 유지됐다. 나아가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등 소형 가전제품 전반의 전기·물리안전(SAFETY) 부문까지 KTC 시험성적서 인정 범위가 전격 확대됐다.

이로써 우리 가전 및 완구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번거로운 별도 시험을 거칠 필요 없이 KTC의 성적서만으로 필수적인 CR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하노이에서 열린 기업 상담회에서 수렴한 수출 애로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한 실질적 후속 조치다. 현지 진입 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과 소요 기간, 소통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전망이다.

박무원 KTC 베트남 사무소장은 “소형가전까지 상호인정 범위를 넓히며 양국 기술 협력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수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시험·인증 부담을 최소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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