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8 대입 포인트]②연세대, 수시 늘리고 정시 줄였다…논술 수능최저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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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027학년도 2028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인원 비교. (자료=이투스에듀)

연세대는 2027학년도 대비 수시 선발 인원을 늘리고, 정시 선발 인원을 줄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유형을 축소·정비했다. 또한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방식을 정량평가에서 정성평가로 변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단순화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국제형-해외고 △국제인재 등 4개 유형으로 운영하던 학생부종합전형을 △종합인재형 △탐구인재형-일반 △탐구인재형-국제 등 3개 유형으로 단순화했다. 기존 △국제형-국내고 전형과 △국제인재 전형으로 선발하던 모집 단위를 모두 △종합인재형 전형으로 선발한다.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면접이 있는데 △종합인재형 전형의 경우 면접 반영 비율을 30%(기존 40%)로 축소하고 서류 평가 영향력을 높였다. 종합인재형이라는 명칭은 특정 역량에 편중되지 않은 우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반면 △탐구인재형-일반 전형은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하며, 전형 명칭에서 드러나듯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과 탐구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탐구인재형-국제 전형의 경우 기존 △국제형-해외고 전형과 모집 단위가 동일하다.

학생부교과전형 단계별 전형 전환, 서류 평가 신설, 수능최저학력기준 유지

기존에 일괄전형으로 운영하던 추천형전형을 단계별 전형으로 전환했다. 1단계 교과 성적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평가를 20% 반영한다.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이른바 'Z점수'로 교과 성적을 산출해 변별력을 확보해 왔는데, 2022개정교육과정부터 학생부에 표준편차를 기재하지 않기 때문에 낮아진 변별력을 보완하는 장치로 서류 평가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울대와 고려대(의학과 제외)가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과 달리, 연세대학교는 이를 유지한 점도 특징이다.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

또한 논술전형의 논술고사 출제 형식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일반 모집 단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국어, 수학 모두 포함) 및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의약학계열 중 논술전형으로 유일하게 선발하는 약학과는 '국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국어, 수학 모두 포함) 및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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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수능위주전형 서류평가 실시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는 2027학년도 5%를 반영하던 교과 정량 평가 대신, 교과학습발달상황과 출결을 바탕으로 하는 정성 평가를 신설해 반영 비율을 10%로 확대했다. 수시 △탐구인재형-일반 전형 신설 등으로 수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면서 각 모집 단위별 모집 인원이 감소했기 때문에 2028학년도 정시 지원 시 주의가 필요하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반영 비율은 계열별로 차등 적용된다. 인문계열인 유형Ⅰ에서는 통합사회의 반영 비율이 더 높고, 자연계열인 유형Ⅱ에서는 통합과학의 반영 비율이 더 높다. 반면 통합계열인 유형Ⅲ(언더우드국제대학·상경대학·생활과학대학·간호대학 등)에서는 두 과목을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유형Ⅰ에서는 2027학년도와 비교해 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은 확대되고, 국어·수학의 반영 비율은 축소됐다. 아울러 학생부 반영 비율이 늘어나면서 수능 전형 총점이 감소해 영어의 실질 반영 점수도 일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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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연세대 수시전형. (자료=이투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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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연세대 수시전형. (자료=이투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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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연세대 정시 전형. (자료=이투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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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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