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춘천·홍천·횡성 중심 의료기기 인재 안착 프로젝트 본격 시행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지역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에 나선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김영성)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의료기기 핵심인재 안착이음 프로젝트(인재유입 고용서비스 지원)'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산업과 생활권 기반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의료기기 분야 사업은 원주와 춘천, 홍천, 횡성 등 4개 시군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35억72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인재유입 고용서비스 지원사업'은 총 13억2500만원 규모다. 지역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인재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타 지역 경력직 유치를 위한 헤드헌팅 지원 △신규 취업자 대상 취업격려금 및 월세 지원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내에서 인력 매칭이 어려운 전문 직무를 중심으로 타 광역권 경력직 유치를 지원한다. 올해와 내년 각각 50명 규모로 추진되며 올해 신규 채용자의 경우 최대 54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 항목은 취업격려금 200만원과 이주비 100만원, 월세 지원금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 등이다. 지난해 채용자의 경우 월세 지원을 포함해 최대 240만원이 지원된다.
또 춘천 지역에서 양성된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원주·홍천·횡성 지역 기업과 연계하는 '집중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규 채용자에게는 별도 취업격려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생산·영업·마케팅 등 기타 직무 분야에서는 도내 인력을 대상으로 한 자율 매칭 방식도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인식 개선과 채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3편으로 구성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8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영성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인재 확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인재를 유입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