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보험사 순이익 4조4817억원…생명·손해보험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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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보험사(생명보험 22개사, 손해보험 30개사) 순이익이 4조4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6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권별로는 생보사 순이익이 2조3761억원으로 작년 대비 6892억원(40.6%)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악화됐으나, 이자·배당, 일회성 자산처분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손보사는 2조10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6억원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전년과 유사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로 투자손익이 악화한 영향이다.

수입보험료는 생보업계가 33조2632억원, 손보업계가 33조2252억원으로 매출에서 역전이 발생했다.

1분기 보험사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33%, 10.03%로 나타났다. 3월말 기준 보험사 총자산과 총부채는 각각 1354조원, 1165조원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예실차손실 등으로 보험손익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며 “향후 대내외 불확실 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 보험회사의 당기손익,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잠재리스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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