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맥디자인그룹(회장 이응종)이 싱가포르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 기업 '피큐리어 컨셉'과 합작법인(JV) '블랙 엘리펀트 디자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예맥디자인그룹은 LVMH, Richemont, L'Oreal, P&G 등 다수의 글로벌 그룹 브랜드의 공간 브랜딩을 이끌고 있으며, 피큐리어 컨셉은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현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매장의 아이디어 기획과 인테리어 콘셉트 도면 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2005년 중국(예맥차이나), 2018년 일본(예맥재팬), 2019년 베트남(예맥베트남)에 이은 예맥디자인그룹의 네 번째다.
예맥코리아는 1998년 설립된 예맥디자인그룹의 모기업으로, 패션과 코스메틱 하이엔드 브랜드의 리테일(백화점 및 면세점) 인테리어 분야에서 기술력에 대해 인정을 받아왔다.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제작,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현장시공,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업공간 분야까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그룹 내 VMD 및 디자인 전문 업체인 엘이제이앤파트너스의 기획력이 더해져 전문성을 높였다. LEJ는 LVMH, P&G, L'Oreal 그룹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공간 전략을 담당해온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예맥의 프로젝트 경험과 싱가포르 합작법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싱가포르 법인 출범으로 예맥은 현재 수출 중인 20개국을 넘어 전 세계 하이엔드 브랜드 리테일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디자인-빌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블랙 엘리펀트 디자인은 지난 4월 15일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향후 1년 내 주요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매장 리노베이션 등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시장의 신뢰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맥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예맥이 지난 29년간 쌓아온 해외 브랜드 협업 경험과 LEJ의 디자인 전문성, 그리고 싱가포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단순한 인테리어 회사를 넘어, 전 세계 고객에게 영감을 선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경험을 수출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