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트리, 판교 창업존 입주…AI 기반 EAP 서비스 확대 본격화

AI 특허·250명 전문가망 기반 EAP 서비스 고도화
판교 창업존 입주로 기업 마음건강 관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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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업존으로 본사를 이전한 황필수 마인드트리 대표.

통합형 EAP 전문기업 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는 판교 창업존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업 마음건강 관리와 조직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창업 인프라와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한다.

2024년 설립된 마인드트리는 임직원 심리상담을 비롯해 교육, 힐링 프로그램, 법률·재무 컨설팅 등을 결합한 통합형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AP는 직무 스트레스, 번아웃, 조직 갈등, 직장 내 괴롭힘 등 임직원 문제를 상담·교육·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하는 기업 복지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사-내담자 매칭 방법 및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상담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연구와 맞춤형 지원 체계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마인드트리는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1월에는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종 인증을 받았다.

마인드트리는 조직 내 민감 이슈 대응 체계도 갖췄다. 직장 내 괴롭힘 전담팀과 저성과자 관리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노무사·변호사와 협업해 기업별 조직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현재 GC녹십자, 한국니토옵티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EAP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상담센터와 분야별 전문가 250명 이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규모와 조직 특성에 맞춘 상담·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마인드트리는 향후 3년간 AI 기술 고도화, 서비스 영역 확대,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핀수 대표는 “최근 기업들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안정성과 생산성 관점에서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판교 창업존 입주를 계기로 통합형 EAP 서비스와 조직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리상담을 넘어 조직문화, 갈등 예방, 직무 적응, ESG 경영까지 연결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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