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성남서 김병욱 지원 총력 유세

정청래·추미애 합류, 원팀 선거전 전면 부각
이재명 정치적 고향서 도정·시정 연계 구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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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서 선거유세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성남에서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열린 출정식에 정청래 대표와 추 후보 등이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성남을 첫 유세지로 택하며 경기지사 선거와 성남시장 선거를 연계한 '원팀' 구도를 부각했다.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시장을 지낸 지역으로, 민주당은 이를 선거 초반 상징 지역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유세에서 “이재명-추미애-김병욱으로 이어지는 승리의 '클린업 타선'을 완성해야 한다”며 “성남에 다시 이재명 전 시장처럼 일 잘하는 성남시장 김병욱 후보를 뽑아 강력한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의 국회의원 이력을 언급하며 지원에 힘을 보탰다. 그는 “김병욱 후보는 민주당 험지인 분당에서 실력으로 돌파해 낸 검증된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참모”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중앙당과 경기지사 후보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경기도, 성남시를 연결한 지역 발전 구상을 강조했다.

김병욱 후보는 “당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첫 유세지로 성남을 선택해 힘을 모은 것은 성남 발전을 향한 민주당의 결의”라며 “이재명 대통령 임기 4년과 차기 성남시장 임기 4년이 맞물리는 지금이 성남 대도약의 적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성남시가 하나로 움직여 성과로 성남 발전을 증명하겠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성남시장이 돼 확실한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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