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게임 제작 동아리 판도라큐브가 자체 개발 게임 9종을 앞세워 플레이엑스포 2026 현장에서 시연을 진행했다.
판도라큐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6 B2C 전시관에 퍼즐, 로그라이크, 호러, 협동 액션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을 공개하고 관람객 시연을 진행했다. 참가작은 △GRID: 36.5℃ △Dozen Chess △Adventurers Of Time △DALT-4 △유메지 △Submarine Escape △Project Sisters △DaeRune △Dice In You 등 총 9종이다.
이 가운데 'Dice In You'는 이미 스팀에 출시된 상태다. 주사위를 활용한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퍼즐과 전략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라운드를 반복하며 새로운 주사위를 획득·융합해 자신만의 전략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4인 협동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DaeRune'도 상용화 준비에 돌입했다. 오염된 세계를 정화한다는 콘셉트의 작품으로, 이용자들이 팀을 구성해 자원을 수집하고 웨이브 형태 적을 막아내는 구조다. 협동 중심 플레이와 핵앤슬래시 전투 요소를 결합했다.
이외에도 기억을 잃은 소녀와 AI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노벨 퍼즐 게임 'GRID: 36.5℃', 턴제 전략 로그라이크 'Dozen Chess', 시간 역행 소재를 활용한 'Adventurers Of Time', 컴퓨터 세계를 배경으로 한 퍼즐 전략 게임 'DALT-4', 필름 속 세계를 탐험하는 호러 어드벤처 '유메지', 잠수함 탈출 호러 게임 'Submarine Escape' 등 장르적으로도 폭넓은 시도가 이어졌다.
최근 대학 게임 동아리가 단순 포트폴리오 제작을 넘어 실제 플랫폼 출시와 사업화까지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판도라큐브 역시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통해 이용자 피드백 확보와 상용화 가능성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