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일 인터엑스 CTO, 제61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자동화→자율화' 전환 이끄는 AX 자율제조 기술 경쟁력 주목…국가 제조 AI 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인공지능 전환(AX)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INTERX·대표 박정윤)는 정하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 포상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재산 포상 제도로, 장기간 발명 활동을 이어오며 국가 산업 발전과 지식재산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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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발명의 날 기념식 수상 장면(왼쪽) 인터엑스 정하일 CTO

정하일 CTO는 인터엑스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제조 공정 자율화를 위한 AI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을 주도해온 제조 AI 전문가다. 제조 데이터 표준화부터 제조 특화 AI 솔루션, 생성형 AI, AI 에이전트(AI Agent), 피지컬 AI(Physical AI)에 이르기까지 AX 자율제조 전반의 핵심 기술 개발을 총괄하며 인터엑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범용 AI 중심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제조 현장의 공정·데이터·운영 구조를 반영한 제조 특화 AI 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제조 적용을 전제로 한 AI 모델과 플랫폼 구조를 구축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제조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술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의 제조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 또한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정하일 CTO가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인터엑스는 현재 AX 자율제조 관련 특허 총 145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전기전자·반도체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 AX 자율제조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생산조건 AI(Recipe.AI), 품질예측 AI(Quality.AI), 품질검사 AI(Inspection.AI), 산업안전 AI(Safety.AI) 등의 주요 제조 AX 솔루션은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 검사 효율 개선 등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터엑스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제조 AI 및 산업 데이터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니(Sony)와의 AI 기반 비전 검사 기술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독일 등 주요 제조 강국 중심의 해외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최근 SIMTOS 2026에서 세계 최초 '완전자율머신' 라이브 시연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소재 투입부터 가공, 품질 검사까지 전 공정을 AI가 스스로 판단·제어하는 자율제조를 실제 공작기계 환경에서 구현하며, 제조 산업의 '자동화'에서 '자율화'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제조 AX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업계에서는 인터엑스가 제조 산업의 AX 전환 흐름 속에서 자율제조 시장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인터엑스는 AI 자율제조 기반의 기술 경쟁력과 산업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시장 내 미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정하일 CTO는 “제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AI가 공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자율화 구조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제조 산업의 자율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AX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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