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가 '상상력·창의력·추진력'을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온리원(Only One)'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최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6(KIW 2026)' 마지막 날 첫 번째 세션 메인 연사로 참석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성장 과정과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2024년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후 약 2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오른 점에 대해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현실로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대표는 자본금 100만 원 규모에서 출발해 현재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사람'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큰 부채와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도 15년 동안 함께한 8명의 창립 멤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가능했다”며 조직 내 신뢰와 실행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도 공개됐다. 최 대표는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주요 관계자들이 연이어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갤럭시만의 상상력과 추진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진 중인 '피지컬 AI 엔터테크' 전략의 핵심으로 로봇 기술을 제시했다. AI를 단순한 디지털 서비스가 아닌 현실 공간에서 인간과 교감하는 물리적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로봇 융복합 문화 공간 '갤럭시 로봇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최 대표는 “로봇은 단순 기술이 아니라 인간과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피지컬 AI의 결과물”이라며 “사람과 로봇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등 기업은 언제든 대체될 수 있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온리원 기업은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며 “대한민국 K-엔터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