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영인문학관과 SVIP 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멤버십 최상위 등급인 SVIP 고객들을 초청해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故) 이어령 선생의 서재 관람과 특별전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 전시 해설, 강인숙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문학살롱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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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단순 쇼핑 혜택을 넘어 문화·예술 경험까지 아우르는 고객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면세점과 영인문학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영인문학관과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별전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은 이어령 선생의 강단과 사유의 흔적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어령 선생이 직접 작성한 고전시가·문화비평 관련 친필 강의 노트와 메모, 사진 자료를 비롯해 1970년대부터 제자들이 기록한 '한국현대시론', '문학연구방법론', '현대작가론', '기호학과 구조주의' 등의 강의 노트를 통해 그의 강의와 사유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전시 기념 단행본 '강단에서 만나는 이어령'도 함께 소개됐다. 도서 표지에는 사진작가 김용호가 촬영한 이어령 교수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김용호 작가는 이어령 선생의 말년을 기록해온 사진작가다. 지난 2022년 라이카 스토어 청담 전시를 통해 관련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문화·예술·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고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신세계면세점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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