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국빈 만찬장에서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과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장에서 레이쥔 회장이 머스크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눈 뒤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레이쥔 회장은 자리에 앉아 있던 머스크에게 먼저 말을 건넨 뒤 휴대전화를 앞으로 들어 사진 촬영을 준비했다.
머스크는 한쪽 눈을 감고 윙크하는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장면은 중국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관련 영상과 사진은 2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테슬라와 샤오미 수장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샤오미는 최근 전기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테슬라와 직접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방중 일정에는 머스크를 비롯해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최고경영자,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 등 미국 주요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대거 동행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