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1분기 매출 647억원…저궤도 안테나 수요에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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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가 올해 1분기 매출 647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저궤도(LEO) 위성통신 안테나 공급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인텔리안테크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47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했다. 회사는 연간 흑자 전환 이후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은 저궤도 위성 서비스 확산에 따른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안테나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꼽힌다. 유텔셋 원웹 서비스 확대와 함께 군용 휴대용 안테나 '맨팩' 수요가 늘었고, 게이트웨이 부문도 글로벌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확장에 힘입어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존 해상용 안테나 중심 사업 구조에서 저궤도 평판형과 게이트웨이 솔루션 중심으로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 투자가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앞으로 차세대 제품 개발과 핵심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항공과 군용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혀 위성통신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는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핵심 기술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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