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위벤처스와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술 창업 생태계 스케일업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투자 확대,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운용 펀드 결성 및 투자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위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캐피탈이다. 2025년말 기준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산 관리(AUM)를 수행 중이다.
하나증권은 기존의 기업금융 서비스 역량과 자본시장 경험에 위벤처스의 벤처투자 역량을 결합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금융권이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자본시장 기반의 벤처 성장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금 조달, IPO 및 M&A 자문까지 이어지는 종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은 “벤처캐피탈과 증권사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같이한다”며 “위벤처스와 협력해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벤처투자로 대표되는 모험자본 시장에 하나증권의 자본시장 역량이 결합하면 혁신기업 성장 과정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공동 펀드 조성과 전략적 협력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국내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