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자메이카 토지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2일(현지시간)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어명소 사장과 자메이카 앤드류 홀니스 총리, 로버트 몬태규 경제성장인프라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메이카 토지행정제도 개선사업에 대한 착수식'을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해 공적개발원조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자메이카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토지개발, 도시계획, 국토관리, 주소체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시립대, 한국아이티(IT)컨설팅이 참여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에서 자메이카 토지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센터 설립 및 지적측량, 토지등록 절차 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메이카 공무원 초청연수 및 지적기술사 단기 집중양성 교육, 등 토지행정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관리 및 성과·위험관리, 산출물 품질관리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지적행정 및 토지등록 제도가 중미·카리브지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메이카 정부는 미등록 토지의 등록 비율을 높임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세수 증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착수식에서 홀니스 총리는 “한국과 자메이카간 토지행정제도 개선사업이 자메이카 토지행정 전반에 큰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어명소 사장은 “자메이카의 지적측량, 토지등록 등 토지행정 역량이 강화되고, 한국과 자메이카간 국토관리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