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이스,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모션 바이오마커 플랫폼 개발 본격화

카메라만으로 관절 힘·토크 측정하는 AI 원천기술 개발…헬스케어 도메인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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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스. 사진=모아이스

AI 기반 모션 분석 스타트업 모아이스(대표 이용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팁스(TIPS) '딥테크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모아이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액셀러레이터 더벤처스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딥테크 팁스는 우수 기술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긴 초기 연구개발 기간과 높은 자본 지출을 동반하는 AI·헬스케어 등 12대 신산업 분야 딥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일반 트랙을 수행하고 '완료' 판정을 받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R&D를 매칭 지원한다.

모아이스는 글로벌 AI 골프 코칭 앱 '골프픽스(GolfFix)'를 운영하는 모션 AI 기술 기업이다.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일반 TIPS R&D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딥테크 트랙 선정으로 선행 연구 성과를 한 단계 고도화하게 됐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AI 기반 모션 바이오마커 플랫폼' 개발이다. 모션 바이오마커는 혈액 검사로 당뇨·콜레스테롤을 진단하듯 사람의 움직임 데이터에서 질환 관련 신호를 정량적으로 추출하는 디지털 지표를 의미한다.

이용근 모아이스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AI 골프 코칭 앱 기업을 넘어, 마커리스 3D 바이오메카닉스 원천기술을 갖춘 딥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움직임만으로 질환, 부상, 경기력까지 진단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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