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동신대서 성료…38개 기관 상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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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인재합동채용설명회.

'2026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30일 동신대학교 체육관 등지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동신대학교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곳과 광주시·전남도 출연기관 및 공사 11곳, 전남농협 등 4개 기업,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2곳, 동신대 IPP사업단 등 청년일자리사업 추진기관 8곳 등 총 38개 기관이 대거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학 재학생, 대졸 취준생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소재 고교 재학생과 일반인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진성여고, 담양공업고 등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전,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곳과 광주시·전남도 공사·출연기관, 한국알프스, 앰코코리아, NH농협은행, 광주은행 등 광주전남지역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이 채용상담관을 운영해 종일 상담자가 줄을 이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마련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에서는 최신 공공기관 취업 트렌드와 NCS 준비 전략,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등이 세세히 공유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에서는 2026년 채용 계획과 직무별 준비 방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질의응답으로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전KPS,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취업 선배들이 직접 참여해 합격 전략과 현직 경험을 공유하는 '잡(JOB)담' 프로그램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오후 2시 대정도서관 3층에서는 지역 내 인재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심층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동신대학교 재학생 6명을 포함해 광주·전남 7개 대학과 19개 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NH농협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참석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평가와 피드백이 진행됐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진로·취업 상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키캡 키링 만들기'와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취업 상담에 참여하고 푸드코트 간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외에도 진로적성 컨설팅, 취업 타로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여수 석유화학고 3학년 강은빛 학생은 “공공기관 기계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다양한 공공기관에 대해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면서 “특히 한전KPS등 공공기관 취업 담당자들로부터 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동신대학교 4학년 도시계획학과 김해연 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면접을 준비하던 중 실제 면접관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점과 개선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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