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년 어린이날 풍속도' 어린이날 선물 비용, 10년 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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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이 16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학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윤선생)

어린이날 선물 비용이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선생이 16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학부모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 대다수(96.0%)가 올해 어린이날 선물을 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어린이날 선물 구매를 위한 예상 지출 비용은 평균 9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 설문조사 결과(평균 4만9000원)와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1.9배 상승했다.

자녀에게 주고 싶은 어린이날 선물(복수응답) 1위는 '옷, 신발 등 의류 및 잡화류(72.7%)'였다. 2위는 '장난감, 인형 등 완구류(44.4%)', 3위는 '자전거 등 레포츠 용품(34.2%)'이었다. '현금, 주식 등 금융 자산(30.8%)'은 4위에 올랐고, '게임기기(30.0%)'는 5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학습 관련 교재 및 교구(29.0%)', '스마트폰, 노트북 등 디지털기기(28.1%)', '일반 도서류(26.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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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선물을 고를 때 주로 고려하는 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아이가 갖고 싶은 것인지(69.2%)'를 꼽은 학부모가 가장 많았다. 2위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60.6%)', 3위는 '자녀 연령 및 가정 형편에 적정한 가격대인지(42.7%)'로 조사됐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25.6%)', '요즘 인기 있는 아이템인지(20.4%)',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13.7%)'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언제까지 어린이날 선물을 줄 계획인지 묻자, 학부모 10명 중 6명(59.8%)가량이 '초등 고학년까지 줄 것'이라고 답했다. '중학교 졸업 전까지 주겠다(21.4%)'는 이들이 그다음으로 많았고, '초등 저학년까지 주겠다'고 답한 학부모는 9.8%였다.

이외에도 전체 응답자의 67.2%는 부모 외에 조부모, 친인척 등으로부터 자녀의 어린이날 선물이나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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