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올해 '경북 AI·디지털 혁신'으로 지역산업 대전환 에 사활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경북AI혁신본부가 올해를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사업화 성과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 중심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TP는 AI 창업 인프라 구축, 디지털 품질 인증 역량 강화, AI 기반 SW서비스 사업화, 지역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제조현장 디지털 혁신 실증 등 5대 핵심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업-실증-인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견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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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가 올해를 '경북 AI·디지털 혁신'으로 지역산업 대전환 본격화한다. 사진은 28일 열린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포항 펜타시티에 AI 스타트업 전용 공간인 'AI 테크허브'를 구축해 창업 생태계를 확대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 259억 원을 투입해 예비창업 24개 팀 발굴과 유망 스타트업 50개사를 육성하고,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연계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지역 기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품질 인증 역량도 강화한다. 맞춤형 컨설팅과 테스트 지원을 통해 SW 품질 수준을 고도화하고, KOLAS 공인시험 인증과 글로벌 표준 기반 AI 검·인증 체계를 구축해 시장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AI 기술의 사업화 성과도 본격화 한다. 케이시아이는 LLM 기반 멀티모달 AI 쇼호스트를 개발해 실시간 방송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커머스 AI를 구현하고 있으며, 헬시버디는 1180명 규모의 임상·실증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맞춤형 헬스케어 AI 서비스를 개발해 의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현장의 디지털 혁신(DX)도 가속화된다. 포항권에서는 임팩티브AI·다솜엑스 컨소시엄이 참여해 철강·이차전지 공정에 AI 시계열 예측 플랫폼을 적용, 비용 절감과 설비 예지 보전 체계를 구축한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스타트업 육성부터 제조 현장 실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포항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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