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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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지에서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는 첫 제품이다.

앱토즈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MHLW)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셀트리온은 허가 당시 류마티스 관절염(RA), 소아기 특발성 관절염(JIA), 캐슬만병(CD),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 '악템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앱토즈마를 직접 판매(직판)한다. 기존 제품에서 축적한 영업 경험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조기 안착을 추진한다. 그 전략으로 셀트리온 일본 법인은 앱토즈마 출시 전 열린 '제70회 일본 류마티스학회'에서 현지 의료진에게 제품 관련 학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특성을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앱토즈마 출시로 일본 자가면역질환 시장 총 4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다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보유하면 환자별 치료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고, 질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을 추가로 출시해 일본 시장 성과를 확대한다. 올해 3월 일본 품목 허가를 획득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는 하반기 현지 출시를 목표로 삼았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도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앱토즈마 출시로 일본 내 자가면역질환 제품 포트폴리오가 총 4종으로 확대된 만큼 제품 간 시너지 효과와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기존 제품 판매로 축적한 경험과 영업 기반을 활용해 앱토즈마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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