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체험 예약 한번에…마이리얼트립, 재팬티켓과 API 연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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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리얼트립, 재팬티켓

마이리얼트립이 일본 현지 예약 편의성을 강화하며 여행 서비스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마이리얼트립은 일본 재팬티켓과 API 연동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재팬티켓이 보유한 일본 전역의 음식점 및 체험 네트워크가 마이리얼트립 플랫폼에 연결되면서, 이용자는 앱에서 예약과 동시에 확정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재팬티켓은 음식점 예약관리 시스템 ‘에비카(ebica)’를 기반으로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스모, 닌자 체험, 다루마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API 연동으로 이 네트워크의 재고가 실시간 반영되면서, 기존처럼 현지 업체의 회신을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결제·확정이 즉시 이뤄진다. 또한 일본어 소통이나 현지 결제 수단 없이도 한국어 기반 앱에서 원화 결제가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인 일본 방문객 수는 약 946만 명으로 사상 처음 900만 명을 돌파하며 방일 외국인 가운데 국가별 1위를 기록했다. 개별 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현지 맛집과 체험을 직접 예약하려는 트렌드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일본 내 식비 지출 비중은 27%로 주요 방일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앞서 재팬티켓과 음식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면서도 이 수요를 체감했다"며 "고객이 예약 고민 없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본 여행 전 과정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완결되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득템위크'를 진행한다. 항공·숙박·티켓·투어·렌터카 등 일본 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