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심판원이 우리 기업의 미국 특허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은 다음달 8일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에서 '미국 특허분쟁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 특허무효심판(IPR) 절차의 심판 개시 요건이 강화되는 등 제도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을 직접 활용하지 않고 특허권 행사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실시특허권자(NPE)의 특허침해 소송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 기업 사례와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는 기업 관계자 및 지식재산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국 특허무효심판 제도의 최신 동향과 대응 전략, 미국 특허권 침해소송 흐름 및 실무 대응, 미국 진출 기업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전문가와 해외 특허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종합토론에서 기업, 변리사,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우리 기업의 미국 특허분쟁 대응 방향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김기범 특허심판원장은 “글로벌 특허분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며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