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어르신 초청 '성인과학문해교실' 1회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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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경청하는 어르신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2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성인 과학문해교실 - 손주에게 알려주고 싶은 과학' 1회차 행사를 마무리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 푸른학당과 서구 시영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관 본관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중에는 93세 어르신도 포함되어 눈길을 모았다.

어르신들은 신나는 댄스로봇과 '찌릿찌릿 신기한 과학 실험쇼'를 관람한 뒤, 조를 나누어 천체투영관에서 영상 시청과 함께 계절 별자리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이어 스마트 아이디어실로 이동해 '인공지능(AI) 활용 그림그리기'를 체험했으며, 과학관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이 AI 도구로 직접 제작한 그림 작품은 희망자에 한해 국립광주과학관이 주최하는 '전 국민 인공지능(AI) 창작 경진대회'에 현장 접수와 출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헤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어르신들이 낯설게 느끼실 수 있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과학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며 손주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드려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시설 및 문해교육 기관 어르신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국민 모두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AI 활용 교육을 추가해 총 6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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