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수출입은행, '그냥드림' 매칭…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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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그냥드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수출입은행 고객 기업이 기부에 참여하면 은행 측이 동일한 규모의 재원을 매칭해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사례로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이 3억원 규모의 보리음료를 현물로 제공하고, 수출입은행이 2억 원의 현금을 출연해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그냥드림'은 소득 기준이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129개소 이상의 사업장에서 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자 8만8123명 중 1373명 위기가구를 새로 발굴하는 등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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