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유망 중소기업 R&D 연계 지원트랙 신설…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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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포스터.

전북테크노파크는 5월 8일까지 도내 주력산업분야 영위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하는 '전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잠재초기기업 및 예비선도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 연구개발(R&D) 전용 트랙'의 도입이다. 그동안 도내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고도 자금과 마케팅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데스밸리' 구간에서 고전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초기기업 중 전년도 R&D 수행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기술의 제품화와 시장 안착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2,300만원까지 전폭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35개사 내외다. △잠재초기기업(창업 1~7년, 매출 1~50억원) 22개사에는 최대 2300만원을, △예비선도기업(근로자 10인 이상, 매출 50억~400억원) 13개사에는 최대 3000만원의 성장 자금을 투입한다.

기업은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인증, 마케팅, 공정 개선 등 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성해 '맞춤형 비R&D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효과는 이미 현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애드아임은 시제품 제작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 신규 계약 2건을 따내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우림 역시 이 사업을 발판 삼아 2024년 대비 수출과 매출 증가율을 각각 6% 이상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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