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APCCC 2026 전문가 위원으로 합류

30일 루가노 개막…163명 다학제 전문가들 참여
루가노서 163명 집결…진행성 전립선암 지침 논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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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일하게 진행성 전립선암 국제 합의회의인 'APCCC 2026(Advanced Prostate Cancer Consensus Conference 2026)' 전문가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PCCC는 세계 전립선암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 기준과 환자 관리 권고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회의다.

올해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다. 비뇨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통계학과 등 6개 분야 전문가 163명이 참여한다.

홍 교수는 이번 회의에서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 근거를 검토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가이드라인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비뇨기종양, 전립선비대증 등을 진료·연구해 왔다. 대한전립선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지냈고, 학술지 'Prostate International' 발간과 SCI 등재 작업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세계비뇨의학회 집행진, 아시아 비뇨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비뇨의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교수는 “전립선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한국 비뇨의학과의 전문성과 기여도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이번 회의에서 전립선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데 힘을 보태고 국내 비뇨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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