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통해 기존 모바일 중심 게임 구조에서 벗어나 PC 기반 액션 RPG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전투 설계부터 과금 모델까지 글로벌 이용자 취향에 맞춘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내달 14일 PC 버전으로 선공개하고 21일 모바일을 포함한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참여 이용자에게는 코스튬과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웨스테로스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구조 위에 원작 서사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PC 중심 설계'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전투 설계와 조작의 깊이, UI 구성 모두 기본적으로는 키보드·마우스 환경을 기준으로 잡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전투는 기사·용병·암살자 등 3개 클래스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타격감과 모션, 회피·반격 등 액션 요소를 강조해 조작의 깊이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수치 경쟁이 아닌 직접 조작 기반의 전투 재미를 강화하려는 의도다.
과금 모델은 확률형 아이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월정액과 시즌 패스, 외형 꾸미기 아이템 중심으로 BM을 설계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장기 서비스 기반을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콘텐츠 구성은 협력 플레이와 성장 요소에 집중했다. 4인 협력 콘텐츠 '기억의 제단', 2인 공략형 '정예의 은신처', 레이드 콘텐츠 '심연의 제단' 등을 통해 반복 플레이 구조를 강화했다. 여기에 이용자가 자신만의 가문과 영지를 운영하는 '레난스레스트'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관 몰입도를 높였다.
장 PD는 “개발진 모두가 '왕좌의 게임' 찐팬이자 액션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의 마음으로 타협하지 않고 치열하게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