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수산 특화 스타트업 육성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하반기 개관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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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이하 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올 하반기 개관하는 센터는 전국 최초 해양수산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거점으로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운영한다.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 대상은 해양 첨단산업 분야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부산TP는 20~29일까지 10일 동안 전담 창업기획자(AC)를 모집해 발굴·육성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신청과 절차는 부산TP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선정된 AC는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 이상을 발굴하고 △기업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IR)와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부산TP는 센터를 중심으로 연구 기관, 대학, 투자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중소·중견기업 13개사를 모집해 센터에 입주시켜 초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4월 중에 7개사가 추가 입주하고, AC가 발굴한 스타트업 12개사도 입주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다른 산업 대비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해양수산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특화 AC 선정 및 운영을 기점으로 부산 해양수산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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