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전 의원 동행, 헌화·묵념으로 민주화 정신 되새겨
교식주 언급하며 민주주의·교육 공공성 계승 의지 재확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묘소를 참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재근 전 의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번 일정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이후 공개 행보의 하나로, 유 예비후보의 정치적 뿌리와 교육 철학을 함께 부각했다.
유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사무국장 시절 김 전 상임고문과 인연을 맺고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 전 상임고문 후원회 사무국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또 고양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19·20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교육부 장관으로 3년 7개월간 재임했다.
유 예비후보는 참배 뒤 “군부독재의 광풍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낸 김근태 의장님은 제 정치 인생에 가장 큰 가르침을 주신 영원한 스승”이라며 “그 뜻을 이어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경기교육, 교육 가족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식주(敎食住)'의 시대는 교육이 곧 삶의 중심이 되는 사회를 뜻한다”며 “교육이 희망이 되는 경기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