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월드비전과 함께 '2026년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실시

중위소득 120%, 1인 최대 지원금 300만원…월드비전, 10년째 희귀질환 위기아동 후원

Photo Image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사진=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26년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지원사업은 희귀질환으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개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귀질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 넓은 미래 가능성 확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월드비전이 후원하고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23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장애 등록 여부나 희귀질환 코드 유무와 관계없이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2026년 기준)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도 '중위소득 120%, 최대 300만 원 지원' 정책을 유지했다. 희귀질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다. 이전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100%, 최대 250만원이었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다. 접수는 이메일, 우편, 사전 연락 후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를 비롯해 서울·경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6개 시도 지역 보조기기센터(거점기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관할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읍·면·리 지역 거주자도 인근 지역 센터를 통해 사례관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담당자·전문가 1차 평가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제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관계자는 “확대된 지원 기준을 유지함으로써 더 많은 희귀질환 아동이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