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R&D 전문가 체계 AI 중심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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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정보통신방송(ICT) 연구개발(R&D) 민간전문가(PM)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현장 전문성을 갖춘 PM 6명도 신규 위촉했다.

ICT R&D PM은 기술 분야별로 사업의 상시 책임 관리를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및 기술 로드맵 수립, 중대형 연구개발 사업기획 및 창의·도전적 과제 발굴, 신규 후보과제 및 신규과제 관련 예산의 검토·조정, 기술동향 조사·분석 및 정책 자문 등 R&D의 전주기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I가 국가 산업경쟁력과 안보를 결정짓는 핵심 원천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연구개발 현장에서 강력하게 뒷받침하고자, 과기정통부는 기존 1개의 AI분야 PM을 △AI(원천) △AI반도체 △AX융합 △피지컬AI 등 4개 분야로 확대·개편한다.

아울러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AX와 제조AX 분야의 PM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규 위촉된 AI반도체 오윤제 PM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DMC연구소에서 상무를 역임하며 갤럭시·폴더블·스마트TV 등 혁신 제품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기술 혁신 전문가다. IITP에서 반도체·양자 분야 PM으로 국가 R&D 기획·관리를 수행해왔다.

통신·전파위성 최성호 PM은 삼성전자에서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5G 핵심특허 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한 전문가다. 그간 IITP에서 이동·위성통신 분야 국가 R&D 기획·관리를 수행했다.

양자 주정진 PM은 ETRI 양자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양자통신·센서 분야 국가 R&D 기획과 로드맵 수립에 참여한 전문가며, 미디어·콘텐츠 박기주 PM은 위지윅스튜디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콘텐츠 제작 벨류체인 통합과 AX 전환을 주도한 미디어 분야 전문가다.

이 외에도 지역AX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료기기사업부 및 삼성메디슨 상품전략팀장을 역임한 방원철 PM을, 제조AX에 ETRI·IITP를 거친 이준우 PM을 선임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PM 체계 개편과 신규 PM 위촉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ICT 연구개발의 핵심 진용을 갖추게 됐다”면서, “과기정통부는 민간 최고의 기술전문가인 PM들과 함께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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