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026년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참가팀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등 청년 과학기술인이 연구팀을 구성해 실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연구기획과 실증연구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지난 8년간 총 120개 연구팀, 422명의 참가자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연구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원 규모를 12개 팀에서 15개 팀까지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이공계 대학(원)생 및 2년 이내 미취업자이며,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도 강화했다. 그동안 연구기획 및 연구계획서 작성 지원이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우수팀에게 연구기획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및 현장 실증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 연구 수행까지 제공한다.
선정된 연구팀에게는 약 5개월 간 총 2100만원 이내 연구비와 국가 R&D 사업 이해,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기획 방법, 연구계획서 작성 실습 등 교육을 제공한다. 연구기획 수행 과정에서 산·학·연 전문가 멘토단 자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팀 연구주제 및 연구기획 성과는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배태민 KIRD 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기획 결과물이 실제 R&D 활동으로 연계·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과학기술인 아이디어가 향후 실제 국가 R&D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KIRD가 과학기술 인재양성 핵심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