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조규종)가 중앙아시아 디지털 제조 혁신과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Lab 우즈베키스탄 협력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협회는 와이즈스톤티,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와 함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9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K-Lab에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K-Lab 우즈베키스탄은 현지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이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공간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인력 대상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DX) 모델을 접목해 현지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U-ENTER,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IT파크를 비롯해 뉴우즈베키스탄대학교, 타슈켄트인하대학교, TOBB ETU 등 현지 주요 혁신 기관과 교육기관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임성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K-Lab이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