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올해 1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액이 2조7120억원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 대형 건축현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펼친 결과 참여율이 68.2%로 집계됐다.
대형 건축현장 중 외지업체 비율은 73%, 공사비 비중이 92%에 달하는 상황에서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상승하며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실적으로 선화3차 주상복합(코오롱글로벌) 364억원, KT인재개발원 공동주택(계룡건설) 172억원, 도안2지구 2블럭 공동주택(현대건설) 186억원, 도룡동 주상복합(GS건설) 107억원 등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업체 실질적 참여가 확인됐다.
대전시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업체를 지속 발굴해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실질적 수주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공동주택 품질점검 및 감리수행 실태 점검과 연계해 지역 하도급 관리도 강화하고, 실적이 저조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위축 속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이 상승한 것은 시의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소통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